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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KF-21, 2032년까지 120대 실전 배치"

文 "KF-21, 2032년까지 120대 실전 배치"
입력 2021-04-09 17:05 | 수정 2021-04-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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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X 시제기 출고식에 참석해 "우리 기술로 만든 우리의 첨단 전투기"라며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처음 출고된 한국형 전투기의 이름을 'KF-21, 보라매'라고 소개한 문 대통령은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속도와 7.7톤의 무장탑재력으로 공중 교전은 물론 원거리 방공망 타격까지 다양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KF-21 시제기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우리 기술진 주도로 개발한 전투기로, 향후 최종 시험까지 완료되면 세계 8번째로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나라가 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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