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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강보합 마감…3,200선 안착엔 실패

코스피, 강보합 마감…3,200선 안착엔 실패
입력 2021-04-19 17:10 | 수정 2021-04-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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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이 양호한 경제 지표를 내놓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에 오늘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장중 매도전환하면서 오름 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합권에서 빨간불을지켜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매수에 나서면서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채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 상승한 3198.84포인트로, 코스닥은 7.84포인트 오른 1029.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우성사료가 액면 병합 후 변경 상장 첫날인 오늘 4% 가까이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고 미 재무부가 금융 기관들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 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번지면서 가상화폐관련주들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전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6월 미국의 추가 제재안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은 상승했고 이츠한부리 중국의 대표 관영매체들이 잇따라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 글을 게재한다는 소식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원 상승한 1117.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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