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인천시에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수 있을 때 발령됩니다.
이 밖에 강원과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북 등 6곳에는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때 발령됩니다.
이번 황사는 오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5MBC뉴스
박윤수
수도권·충남, 황사 위기경보 '주의' 격상
수도권·충남, 황사 위기경보 '주의' 격상
입력
2021-05-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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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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