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세 나라 정보기관장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은 오늘 오전 도쿄에서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북한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헤인스 국장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한국에 입국해, 내일 비무장 지대 시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MBC뉴스
이재훈
한·미·일 정보 수장 회의…美 국가정보국장 방한
한·미·일 정보 수장 회의…美 국가정보국장 방한
입력
2021-05-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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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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