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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3승'

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3승'
입력 2021-05-13 17:08 | 수정 2021-05-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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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애틀랜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류현진은 1회부터 거침이 없었습니다.

    아쿠냐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았고 오수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범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2회 연속 삼진으로 기세를 올린 류현진은 3회 투수 프리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흔들리지 않았고, 4회엔 연거푸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노련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5회초 한 방이 아쉬웠습니다.

    선두타자 콘트레라스가 낮게 떨어지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걷어올렸습니다.

    투아웃 이후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또 다시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답답했던 타선도 6회부터 살아났습니다.

    시미언의 동점 적시타에 7회에는 에르난데스가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가 실점 없이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8회초 공격에서 교체됐고 9회 에르난데스의 쐐기 투런포까지 터지며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콜로라도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했고 안타 2개에 시즌 2호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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