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노력은 평가하지만, 중국을 겨냥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운 감이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싱 대사는 오늘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문제이며, 한·중은 29년 전 수교할 때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인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싱 대사는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있지 않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확실히 말씀드릴 게 없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5MBC뉴스
조효정
싱하이밍 대사 "대만해협 등 中 겨냥 아쉬워"
싱하이밍 대사 "대만해협 등 中 겨냥 아쉬워"
입력
2021-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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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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