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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강하고 요란한 비…벼락·우박까지

[날씨] 내일, 더 강하고 요란한 비…벼락·우박까지
입력 2021-05-27 17:12 | 수정 2021-05-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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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오늘 비는 모두 그쳤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강하고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 불안정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서울 등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20에서 60mm, 전남과 경남에는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고 굵은 우박도 쏟아지겠습니다.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수도권 지역은 출근길 무렵, 강원과 충청, 전라도 지방은 내일 낮 동안이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면서 주말 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오후까지 곳곳에 내리다가 밤부터 다시 내리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충청도와 남부 내륙 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안동은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맑겠고 기온도 다시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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