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세 출발한 수요일 장…양 시장 모두 내림세 기록

선물 옵션 공시 만기일과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출발한 수요일 장, 종가로는양 시장 모두 우하향하며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장 마감으로 갈수록 코스피, 코스닥모두 하락 폭을 키워갔고 코스피는 메이저 수급의 매물 주에 1% 가까이 조정받으면서 321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코스닥 역시 조정으로 하루 만에 약세 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1.65포인트내린 3216.18%로, 코스닥은 7.33 포인트 하락한 978.7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7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금호석유가 JP 모건의 투자 의견 하향 보고서 영향을 받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IHQ는 최대 주주 보유 지분 감소 소식에 10%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반면 이스타항공 인수 의지를 드러낸 쌍방울과 한화가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쌍방울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22% 넘게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이르면 7월부터 별도의 격리 없이 해외 단체 여행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여행주와 항공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원 상승한 1115.35에 허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