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형주 위주 매수세 힘입어 양 시장 오르며 마감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이었던 오늘 장초 소비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세를 기록하며 종가로는 강보합권에서 3220선을 회복하는모습으로 장 마감지었습니다.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에 앞서면서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닥도 상승하며 코스피보다 더 큰 상승률도 시총 상승률의 탄력에 힘입어 1%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8.46포인트오른 3224.64포인트로, 코스닥은 8.98포인트 상스한 987.7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하는 하루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카카오가 자회사 상장 임박 소식과 손해 보험 예비 허가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또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여행주가 오늘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나투어가 연 이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의 상무장관이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첫 전화 통화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무역 투자 실무협력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희토류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29원 상승한 1115.1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