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상승 흐름…강보합권 내 거래 마감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양 시장입니다.

수요일장 선제적인 금리 인상은 없다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오르면서 출발한 국내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3200선을 회복해내며 10%포인트 넘는 오름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매수에 나서서 전 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31포인트 오른 3276.19포인트로, 코스닥은 4.90포인트 상승한 1016.46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이 2분기 고성장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동반 강세를보이면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여기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언론을 통해 46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투자자들이 회사의 기업 가치를 8조 2000억 원으로 평가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인 한국전자인증이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영업 이익 부진 전망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서비스 업종이 3% 넘게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79원 상승한 1137.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