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3,300선 돌파 마감…기관·외국인 순매수

삼성증권입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한 합의 소식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하며 출발한 장이었습니다.

장중 331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오늘도 역대 최고치를 써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 입어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시총 상위 주의 약세에 장 막판 하락 전환한 채 연이틀 조정장을 연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74포인트 상승한 3302.84포인트로, 코스닥은 0.49포인트 하락한 1012.13포인트로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7거래일 만에 함께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신세계 그룹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5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월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면세점 관련주들이상승했습니다.

호텔신라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W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 연기 소식에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한국항공우주는 국내공공기관 대상 입찰 참가 자격을 1년 6개월 동안 제한받게 되면서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서비스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고 보험업종은 3% 넘는 강세로 결정 크게 상승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7.2원 내린1127.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