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가 실종된 가운데, 악천후 탓에 수색 작업이 난관에 부닥쳤습니다.
서상표 주파키스탄대사는 "김 대장이 고산에서 실종된 상황이라 헬기 수색이 매우 중요한데 현지 날씨가 안 좋아 구조 헬기가 아직 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사는 "추락 지점 좌표 추정치를 확보했고 사고 지점을 잘 아는 현지인도 있는 상태인데 헬기가 뜨지 못해 안타깝다"며 "기상 상황이 나아져 구조 헬기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MBC뉴스
신정연
'히말라야 실종' 김홍빈 대장 수색 난항
'히말라야 실종' 김홍빈 대장 수색 난항
입력
2021-07-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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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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