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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1심서 징역 25년

'1조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1심서 징역 25년
입력 2021-07-20 17:01 | 수정 2021-07-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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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과 수백억원의 추징 명령 등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751억75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와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 씨, 이사 윤석호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재판부는 "금융투자업자로서 기본적 신의성실의 의무와 윤리의식을 모조리 무시한 채 이뤄진 대규모 사기와 자본시장 교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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