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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오르며 출발했던 국내 증시…코로나 확산세에 하락 전환 마감

오르며 출발했던 국내 증시…코로나 확산세에 하락 전환 마감
입력 2021-07-21 17:01 | 수정 2021-07-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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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반등에 오르면서 출발한 국내 증시가 결국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를 꺾지 못하고 하락 전환하며 4 거래일 연속 조정장을 이어갔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래처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오늘도 이어졌고 기관마저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3210선에서, 코스닥은 1040선에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79포인트 하락한 1.61포인트로 코스닥은 1042.0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7000억 원 넘는 물량을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내린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카카오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 신작 게임 붉은 사막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7%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는 당 함량 조절을 통한 항체 제조 방법과 관련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고, 미국 항공주들의 급반등 소식에 국내 항공주들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섬유복 업종이 가장 큰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서비스 업종은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6원 상승한 105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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