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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기니만 해역 인접국서 감염된 듯"

"청해부대, 기니만 해역 인접국서 감염된 듯"
입력 2021-08-10 17:01 | 수정 2021-08-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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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부대원의 90%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청해부대 집단감염은 기니만 해역 인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군 역학조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합동조사단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청해부대 34진 집단감염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에 따르면, 최초 감염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기니만 해역에 인접한 국가인 D 지역에 정박한 이후에 유증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단은 또 초기 유증상자 등을 조사한 결과 "물품·유류 등의 보급, 폐기물 처리 등의 과정에서의 외부인 접촉 또는 오염된 물품 표면 접촉 등의 유입 가능성이 추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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