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한 것 같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분석과 관련해 미국과 함께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긴밀한 한미공조 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시설 가동 징후 등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사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IAEA는 지난 27일 발간한 북핵 관련 9월 연례 이사회 보고서에서 영변 핵시설 내 5메가와트 원자로와 관련해 "지난 7월 초부터 냉각수 방출을 포함해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정황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5MBC뉴스
"한미 공조 아래 북핵·미사일 지속 감시 중"
"한미 공조 아래 북핵·미사일 지속 감시 중"
입력
2021-08-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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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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