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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은행 및 손해보험 관련 주 내림세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은행 및 손해보험 관련 주 내림세
입력 2021-08-30 17:01 | 수정 2021-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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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코스피가 미국 잭슨홀 미팅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월요일 장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연내 자산 매입 축소를 공식화했지만 금리 인상 관련해서는 선을 그으면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안도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3150선 목전에 두고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1% 가까운 상승세로 6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9포인트 상승한 3144.19포인트로, 코스닥은 8.33포인트 오른 1031.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2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 대금을 올해 내 확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등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정부가 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 발표하면서 건설주들이 크게 오르는 하루였습니다.

    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3의 위성 통신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련 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엘아이진엑스원이 7%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자 은행 및 손해보험 관련 주들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2원 하락한 116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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