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일본 정부에게 한국 내 재산목록을 제출하고 내년 3월 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단독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한국 내 재산 목록을 제출하고 법원에 출석하라'는 '재산 명시 기일'을 내년 3월 21일 오전 10시로 정했습니다.
재산명시는 실제 압류 가능한 일본 정부의 한국 내 재산을 확인해 배상금을 받기 위한 강제집행 절차로, 재산명시기일이 정해지면 재산 목록을 제출하고 법정에 출석해 내용이 진실하다고 선서해야 합니다.
5MBC뉴스
공윤선
법원 "日, 재산 목록 제출·내년 3월 법정 출석"
법원 "日, 재산 목록 제출·내년 3월 법정 출석"
입력
2021-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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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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