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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명·낙' 호남행‥野, TV 토론 첫 격돌

與, '명·낙' 호남행‥野, TV 토론 첫 격돌
입력 2021-09-16 16:58 | 수정 2021-09-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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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주 민주당 경선의 분수령이 될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이낙연·추미애 등 유력 주자들이 일제히 광주를 향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조금 전 첫 TV 토론을 시작했는데요.

    '고발 사주 의혹' 등을 두고 윤석열·홍준표, 두 양강 후보의 거센 설전이 예상됩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승부처가 될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일제히 광주를 찾았습니다.

    굳히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오늘 광주 비공개 일정을 시작으로 나흘간 호남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후보는 내일 호남권 특별 메시지를 발표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평 전통 시장, 기삼연 의병장 묘소 등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친 이낙연 후보도 광주를 찾아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과반 확보를 저지해달라"며 "호남이 그만 하라고 하면 제 역할은 끝나고, 호남이 좀더 봉사하라면 좀 더 봉사하겠다"며 민주당 심장부인 호남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도 어제부터 광주에 머물면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등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주자들이 조금 전 오후 5시부터 첫 TV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TV 토론 데뷔전을 치르는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홍준표 후보와 면대면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익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만남에 홍 후보 캠프 인사의 동석 여부를 놓고 두 양강 후보 사이 거친 설전이 예상됩니다.

    또 최근 120시간 노동과 아프리카 발언 등 윤 후보의 노동관을 두고선 유승민 후보가 정책 대결을 벼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추석 민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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