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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8명‥연휴 전국 재확산 우려

신규 확진 2천8명‥연휴 전국 재확산 우려
입력 2021-09-17 17:11 | 수정 2021-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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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돼, 전국적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8명.

    지난주 금요일보다 1백 명 넘게 늘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에 다시 '금요일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973명, 해외유입이 3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8명 등 수도권에서 1천532명이 확진되며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7.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441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되며 비수도권으로의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수도권 확진자가 연일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이동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의 풍선 효과가 현실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정부는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예방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가급적 최소 인원만 고향을 방문하고, 휴게소 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42만 8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541만 4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전 국민의 69%가 1차 접종을 마쳐, 오늘 중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접종 완료자는 총 2천148만 9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41.8% 수준입니다.

    MBC 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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