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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부스터샷‥청소년·임신부도 접종

10월부터 부스터샷‥청소년·임신부도 접종
입력 2021-09-27 16:56 | 수정 2021-09-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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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 그리고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등이 실시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오늘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일정, 부스터샷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16~17세는 다음달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8일부터 접종받습니다.

    12~15세는 18일부터 사전예약, 11월 1일부터 접종입니다.

    임신부는 다음달 8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접종은 18일부터입니다.

    소아청소년은 화이자, 임신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또 다음 달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우선 대상자인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다음달 12일부터 차례대로 추가접종을 받습니다.

    또 접종완료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은 다음달 5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또 현재 6주인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4일 사이에 2차 접종을 받는 사람의 경우 1주에서 2주 접종간격이 줄어듭니다.

    변경된 2차 접종 일정은 내일 개별 안내됩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383명.

    월요일에 발표되는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 20일 1천605명보다 일주일 새 778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 다음달 4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가 재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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