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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50명‥4차 유행 이후 최소치

신규 확진 1천50명‥4차 유행 이후 최소치
입력 2021-10-18 16:59 | 수정 2021-10-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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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천명대 초반으로, 석달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돼,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0명.

    1천 211명을 기록했던 지난 7월 7일 이후 103일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2주 간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낮과 밤 구분 없이 최대 8명, 비수도권에서는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3단계 지역인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고, 4단계 지역의 독서실,스터디카페,영화관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전 국민 대비 64.6%, 1차 접종률은 78.7%입니다.

    오늘부터는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 돼 백신 접종률은 더욱 올라갈 전망입니다.

    12∼15세 청소년 186만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 사전 예약은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실제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이뤄집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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