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권 거래 마감…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

삼성증권입니다.

혼조 출발한 양 시장이 장 마감도 달리하며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피가 미국의 양호한 소매 판매 지표와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한 오늘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4%대로 떨어지면서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끝까지 이어가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K콘텐츠 업종 강세에 힘 입어를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38포인트 하락한 3006.68포인트로, 코스닥은 3.32포인트 상승한 993.8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하는 하루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기관 매도에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기관의 팔자에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고려아연은 아연값 급등에 따른 실적 전망에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최근 국내 OTT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간 가운데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제작한 마이네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 주요국에서 상위권을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과 국내외 OTT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영상 콘텐츠 관련주들은 급등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2원 상승한 1187.6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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