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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3,020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3,020대
입력 2021-10-27 17:02 | 수정 2021-10-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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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오늘도 실적 발표에 따라 개별 종목 장세가 뚜렷했던 하루였습니다.

    지수도 부진했던 가운데, 미 증시 상승에도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3거래일 만에 조정장을 보였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기관은 대형주 위주로 매물을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으로 외국인 매도에 소폭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59포인트 내린 3,025.49포인트로, 코스닥은 2.81포인트 하락한 1,008.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6,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더존비즈온이 3분기 실망감에 10% 넘게 하락했고 중국화장품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일부 화장품주들이 주춤하는 하루였습니다.

    또 한국 해양진흥공사가 가진 HMM의 전환 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알려지면서 HMM의 주가는 9%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실적호조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조선업종이 내년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조선주들이 일제히 오르면서 장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운수창고 업종은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4원 상승한 1,1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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