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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배당락일 앞둔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

배당락일 앞둔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
입력 2021-12-28 17:03 | 수정 2021-12-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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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양 시장이 오늘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대주주 양도세 관련 매물을 대거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6거래일 내내 함께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코스피는 약 3주 만에 3020선을 회복해내며 반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1030선을 목전에 두고 6거래일 연속 빨간불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0.69포인트 상승한 3020.24포인트로, 코스닥은 16.08포인트 오른 1027.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2조 원 가까이 물량을 팔아 치웠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던 가운데 경영진의 스톡 옵션 대량 매도로 논란을 빚었던 카카오페이가 전 직원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7% 넘게 급등했고 중대본이 코로나19 코호트 요양 시설의 확진자에게 투여되는 네키로나 주사제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현대차가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일진하이솔루스가 비롯한 수소차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의료 정밀 업종이 가장 크게 내린 반면 전기가스 업종은 강세로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2원 상승한 118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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