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올해 두 번째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주 해경과 함께 함정을 투입해 독도 방어 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공중 전력은 투입하지 않았고, 상륙 훈련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2003년 이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실시되고 있는데, 일본은 우리 군이 훈련을 할 때마다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5MBC뉴스
정동훈
해군, 지난주 독도 해역서 '영토수호훈련'
해군, 지난주 독도 해역서 '영토수호훈련'
입력
2021-12-29 16:56
|
수정 2021-12-29 16:5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