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많이 추우시죠.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서울의 기온이 영하 9.6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3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그래도 이 한파 내일 아침까지만 잘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모레는 8도까지 껑충 오르면서 3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동쪽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도에서 오전 한때 공기가 약간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청주도 영하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 경기도와 영서, 충청도를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강추위, 내일 낮부터 누그러져…동쪽 건조특보
[날씨] 강추위, 내일 낮부터 누그러져…동쪽 건조특보
입력
2021-0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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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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