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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 줄었지만…"안심 못 해"

코로나19 확진자 수 줄었지만…"안심 못 해"
입력 2021-01-12 09:31 | 수정 2021-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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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줄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 추이를 지켜본 뒤 이번 주말쯤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1주일 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693명으로 거의 한 달만에 6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에서는 어제까지 모두 34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환자 이송 관계자]
    "계속 여기 확진이 나왔으니까 안에 몇 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시대로 이송만 합니다."

    이 기도원은 지난해 말부터 행정지도와 경고,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계속해서 대면 기도회를 강행하다 결국 집단감염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방역당국이 이 기도원을 최근 방문한 180명의 명단을 확보했지만 상당수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해) 오는 18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고 그 이후에 확진될 경우 법적 조치는 물론이고 피해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것입니다."

    정부는 일주일 뒤 쯤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600명에서 700명 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평균 환자 수를 4, 5백명 이하로 줄여야 거리두기 단계를 내릴 수 있다면서 이번 주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주말쯤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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