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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소세 맞지만 불안 요소 '여전'

코로나19 감소세 맞지만 불안 요소 '여전'
입력 2021-01-18 09:36 | 수정 2021-0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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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소식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재확산 위험이 여전한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1주일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9명으로,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 5백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극명한 감소세'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경계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계속 유지하며 유행 수준을 더 낮춰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경기도 수원의 요양원과 성남시 한 과외교습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먼저 집단감염이 나온 종교시설발 확진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63명까지 늘어났지만, 방문자 30%는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모임과 여행, 식사, 약속을 최소화하고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에서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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