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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민 참여 통해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 총리 "국민 참여 통해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입력 2021-02-04 09:37 | 수정 2021-0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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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할 것"을 방역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는 방역당국이 지침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현장의 국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관계부처에는 "각 분야와 관련 업계의 방역수칙 조정 요청에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인 제안은 적극 수용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국내로 전파된 것에 대해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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