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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밤 10시까지…'5인 이상' 계속 금지

비수도권 밤 10시까지…'5인 이상' 계속 금지
입력 2021-02-08 09:34 | 수정 2021-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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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비수도권의 카페와 식당에서는 매장 안에서 밤 10시까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비수도권 지역의 헬스장과 당구장, 노래방 같은 실내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도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한 시간 더 늘어나는데요.

    하지만 수도권은 다중이용시설의 매장영업이 지금처럼 밤 9시까지만 허용됩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등 58만 곳이 지금보다 1시간 더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지금까지처럼 밤 9시 이후 영업이 계속 금지됩니다.

    비수도권과 달리, 하루 확진자 수가 여전히 2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할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유지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자영업자분들의 실망이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설로 인한 이동 증가와 확산 위험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와 별도로 2주간 집합 금지 조치를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됩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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