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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속출…"백신 접종해도 수칙 지켜야"

집단감염 속출…"백신 접종해도 수칙 지켜야"
입력 2021-02-22 09:36 | 수정 2021-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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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2~3개월 이상의 시차를 보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당장 떨어지는 건 아니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기준, 경기 성남시의 무도장 관련 누적 확진자도 모두 42명까지 늘었고,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163명, 용인시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28명까지 증가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인근 미군 영외숙소에서는 사교 모임을 한 외국인들이 집단감염됐습니다.

    지난 13일, 미군 장병 A씨의 숙소에서 열린 파티에 외국인 18명과 내국인 1명 등 19명이 참석한 뒤, 이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 수칙을 어긴 채 경북, 충남 등 각 지역에서 모여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3차 유행이 다시 번질 위험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확진자가 당장 줄어드는 것은 아닌만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고 해도 2~3개월 이상의 시차를 보이면서 서서히 위험도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이번 주 중반까지 유행 추이를 지켜본 뒤 필요한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올리는 방안까지 포함해 방역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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