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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혐의 추가…양곤 등지 산발 시위

아웅산 수치 혐의 추가…양곤 등지 산발 시위
입력 2021-03-02 09:42 | 수정 2021-03-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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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해 선동과 전기통신법 위반 등 두 가지 범죄혐의를 추가한 가운데, 수치 고문이 어제 수도 네피도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법원 심리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주말 군부에 의한 유혈진압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는 어제도 최대도시 양곤과 만달레이, 다웨이 지역 등에서 산발적으로 쿠데타 규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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