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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한 표 행사…이 시각 부산

이른 아침부터 한 표 행사…이 시각 부산
입력 2021-04-07 09:34 | 수정 2021-04-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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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부산의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에서도 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류제민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저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용문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부산도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3시간 반 정도가 지났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출근하기 전에 한 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소 줄어서 아침보다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투표소는 모두 917곳, 유권자 수는 293만 6천301명입니다.

    이미 부산 유권자 중 54만 7천여 명은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부산의 사전 투표율은 18.65%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1.95%보다 낮은데요.

    2018년 7대 지방선거 당시 17.16%보다는 높고, 지난해 21대 총선의 25.52%보다는 낮은 수칩니다.

    현재, 부산의 투표율은 (5.7%) 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단 (1.6%) 포인트 떨어진 수칩니다.

    북구가 (6.4%)로 가장 높고, 동구가 (5.1%)로 가장 낮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부산의 최종 투표율이 58.8%였는데, 사전 투표율은 다소 높지만 보궐선거는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이번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용문초등학교 투표장에서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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