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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바닥' 아니야"…접종 계획 오늘 발표

"'백신 바닥' 아니야"…접종 계획 오늘 발표
입력 2021-05-03 09:34 | 수정 2021-05-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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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공급·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개편된 새 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 운영됩니다.

    보도에 서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지난달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화이자 백신접종의 2차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1차 접종 예약을 자제해줄 것을 의료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이를 두고 백신 수급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화이자백신 바닥’ 주장은)사실이 아니며 백신접종은 당초 방역당국이 계획하고 구상한 범주와 일정에 준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2차 물량을 당겨썼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은 한번만 맞아도 90%의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더 빨리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6월까지 1천2백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될 수 있는 백신 공급과 접종 계획이 이미 마련돼 있다며 관련 내용을 오늘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계양구 화장품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었고 울산 남구 교회에서 27명이 확진되는 등 비수도권 환자 비율이 40%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비교적 안정권에 접어든 전남에서는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개편된 새 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 적용됩니다.

    6명 이하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모임 행사는 300명까지 허용됩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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