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넘게 조정…삼성전자 하락세

전 거래일 하락세를 이어받아 내리면서 출발한 한 주의 첫 거래일입니다.

월요일 장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보합권 움직임으로 양 시장에서 메이저 수급의 매물은 다시 출하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코스닥보다 더 깊게 1%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5포인트 내린 3141.47포인트로, 코스닥은 13.89포인트 하락한 951.7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하락 속에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에 동반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21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