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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차 접종자 야외서 노마스크"

"7월부터 1차 접종자 야외서 노마스크"
입력 2021-05-26 09:32 | 수정 2021-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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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일상 회복 지원 방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또 야외에선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양윤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접종자에게 다음달부터 일상 회복 시간표가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이 풀립니다.

    또 7월부터는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는 마스크 없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외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나, 정규 종교활동을 할 때도 이용자 수를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아가 접종을 완료하면,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모든 장소/행사별 인원제한에서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 방안'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방역 기준 전면 재조정도 예고했습니다.

    국민 70퍼센트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기로 계획돼 있는 9월 말 이후엔 현재의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전면 재조정된 방역 기준을 도입한다는 겁니다.

    또 오늘 발표된 대책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적절할 때 도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아직 예약률은 60퍼센트 수준이라며, 나와 이웃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주저없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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