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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가건물 붕괴…철제 가림막 인도 덮쳐

비바람에 가건물 붕괴…철제 가림막 인도 덮쳐
입력 2021-06-11 09:35 | 수정 2021-06-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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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에 강한 비바람으로 관련 사고들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철거 현장에선 10미터 높이의 임시 가건물이 무너져내렸고, 빗길에 10톤 트럭이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철거 현장.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장을 둘러싸고 있던 철제 임시 가건물이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초구 옛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의 철거 현장에 있던 10미터 높이의 임시 가건물, 비계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모 씨 / 인근 주민]
    "우르르 쾅쾅하면서 무너지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까… 안 그래도 그것(광주 사고)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는데… 안전망이 아무것도 없고…"

    서초구는 사고 현장 주변을 폐쇄하고 사람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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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강한 비바람에 인천 부평역 인근의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도 철제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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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시 반쯤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던 10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뒤이어 오던 화물차와 택시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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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의 한 2톤짜리 어선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저녁 6시쯤 전남 고흥군 덕흥항에 머물던 2톤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바로 옆에 세워져 있던 4톤급 어선으로도 옮겨 붙어 두 척의 배를 모두 태운 뒤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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