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 국민 재난 지원 패키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협의를 갖고 5차 재난지원금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전년 대비 약 32조원의 추가 세입이 확보돼 국채 발행 없이도 추경 편성이 가능하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 패키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재난지원 패키지 내용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 피해 지원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현금 직접 지원, 이에 더해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소비 지원금을 합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