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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산세 '비상'…특별방역대책 시행

수도권 확산세 '비상'…특별방역대책 시행
입력 2021-06-30 09:31 | 수정 2021-06-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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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정부는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수도권에 2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세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는 내일 새 거리 두기 적용을 앞두고,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강남구 등 학원 밀집 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방역을 한 번만 위반해도 과태료 부과나 집합 금치 조치를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를 시행하고, 경기도는 유흥시설 종사자와 학원 강사 등에 대해 주 1회 선제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라면 내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지침도 감염 상황에 따라 조정될 전망입니다.

    [김부겸/국무총리]
    "변이 바이러스 등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정부는 또 델타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4개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자가격리를 면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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