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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 5주 연기…10월 대선 후보 선출

與 경선 5주 연기…10월 대선 후보 선출
입력 2021-07-20 09:39 | 수정 2021-07-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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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9월 초 예정이었던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사실상 5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초 정해진 8월 7일부터의 지역순회 일정을 4주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석연휴를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5주 연장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9월 4일 대전충남 지역부터 시작해 10월 10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10월 10일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종 후보는 10월 중순 결선투표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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