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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제주·남부, '찬투' 영향권‥최대 300㎜ 폭우

[날씨] 제주·남부, '찬투' 영향권‥최대 300㎜ 폭우
입력 2021-09-14 09:41 | 수정 2021-09-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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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 하늘은 맑기만 한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제주도 산방산의 모습인데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풍에 카메라가 흔들리고 있고 거센 파도도 쉴 새 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7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쪽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도 제주도에는 평균 100에서 200, 많게는 30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전남 남해안으로도 최고 120mm 이상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태풍 찬투는 강한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거의 정체하듯 느리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진로가 유동적이라 계속지켜봐야겠는데요.

    현재로서는 내일 이후에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금요일 새벽쯤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맑기만 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 31도, 대전 28도, 남부 지방 광주 26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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