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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다시 2천 명대‥서울 '역대 최다'

신규 확진 다시 2천 명대‥서울 '역대 최다'
입력 2021-09-15 09:31 | 수정 2021-09-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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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2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이 8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엿새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폭증 원인은 역시 수도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체 감염자의 80%가량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런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추석 연휴가 사흘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동량은 538만 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이번 연휴 최대 8명까지 허용되는 가족모임이 확산의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작은 모임', '시차 모임'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된 독감 백신을 코로나 백신과 동시에 맞는다고 해서 이상반응이 늘거나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는게 정부 입장입니다.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은 고령층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나서달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4분기에는 12세에서 17세에 대한 접종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건강한 소아나 청소년은 접종의 이득이 감염 위험보다 월등히 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엔 감염됐을 때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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