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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내륙 맑고 낮엔 다소 더워‥제주·남해안 비 계속

[날씨] 내륙 맑고 낮엔 다소 더워‥제주·남해안 비 계속
입력 2021-09-15 09:51 | 수정 2021-09-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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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오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서울에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는 이미 최고 6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일시 약해진 상황이고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갈수록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도 5에서 30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태풍 찬투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서쪽 약 36km 부근 해상을 맴돌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차츰 북진하면서 금요일 새벽에는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고요.

    금요일 낮 동안 남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과 모레는 차츰 제주와 남부 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28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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