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8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 지수는 111.8로 전월보다 0.2%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도 118.5로 0.8%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름 휴가 특수가 사라진 탓입니다.
설비투자도 5.1%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생산과 지출이 전월보다 약화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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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8월 생산·소비·투자,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
8월 생산·소비·투자,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
입력
2021-09-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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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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