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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6~17세 예약‥75세 이상은 '부스터샷'

오늘부터 16~17세 예약‥75세 이상은 '부스터샷'
입력 2021-10-05 09:31 | 수정 2021-10-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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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저녁부터 고교 1~2학년 학생의 백신 접종과, 고령층을 위한 '부스터샷'의 예약이 시작됩니다.

    연휴기간 신규 확진자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중은 50%를 넘어섰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36.5%, 감염 재생산지수도 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10월 연휴 기간 이동량과 모임이 늘 경우 언제든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추석 연휴 이후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의 단풍철 여행객 증가, 한글날의 연휴를 맞아 유행이 심화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오후 8시부터는 16살과 17살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과 고위험군·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인 이른바 '부스터샷'의 첫 예약이 진행됩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는 어제부터 2주 더 연장됐는데 일부 인원 제한이 완화됐습니다.

    결혼식은 접종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식사를 하면 최대 99명, 안하면 최대 199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돌잔치도 최대 49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최대한 유행이 억제돼야 한다며, 모임을 줄이고,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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