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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확산세 '촉각'‥"접종 완료율 60% 육박"

연휴 뒤 확산세 '촉각'‥"접종 완료율 60% 육박"
입력 2021-10-12 09:34 | 수정 2021-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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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휴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2천명 아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휴일을 맞아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확진 규모는 나흘 연속 2천명 아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급증했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4백명 넘게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확산세가 꺾인 것인지 판단하려면 적어도 이번주까지 추이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연휴 이후에는 검사량이 증가하고 이동량도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 영향은 최소 일주일 정도로 (예상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추석 연휴 이전 40%를 갓 넘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3주 만에 60%에 육박했다는 겁니다.

    정부가 밝힌 '위드 코로나'의 전제 조건인 접종완료율 70%까지는 550만 명이 남은 상황.

    방역 당국은 확실한 백신 효과를 위해선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차 접종일 변경이나 잔여백신을 활용해 신속히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규모와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 종료되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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