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꽤 추우셨죠?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기온이 2.8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첫 얼음이 관측된 데 이어 오늘은 첫 서리가 내렸는데요.
작년보다는 6일이 빨랐고 평년에 비하면 10일이나 빨랐습니다.
낮에도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먹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영서 지방부터 비가 차츰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5도, 대전 17도, 청주도 17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로 다시 한기가 내리면서 수요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이 3도까지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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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서울 첫서리 작년보다 6일 빨라‥저녁 중북부 비
[날씨] 서울 첫서리 작년보다 6일 빨라‥저녁 중북부 비
입력
2021-10-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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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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