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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감소세‥"백신 접종으로 차단"

신규 확진자 감소세‥"백신 접종으로 차단"
입력 2021-10-20 09:43 | 수정 2021-10-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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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접종 완료율이 증가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곳곳에서 집단감염과 일상감염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 562명으로 직전 주에 비해 4백 명정도 줄었습니다.

    수도권 17.8%, 비수도권은 28.1% 감소했습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도 0.86으로 2주째 유행억제를 의미하는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비중이 높았던 20·30대의 접종완료율이 증가하면서 감염전파가 차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동량 추이가 높은 상황에서도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예방접종 확대가 큰 효과를 보이는 것 아닌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21명이 발생했습니다.

    보통 감염되면 사망까지 한 달정도 걸리다보니 추석연휴 직후 급증했던 확진자들 가운데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돌파감염자도 7명 있었지만, 대부분은 고령의 미접종자들이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이란 중증환자와 사망자수를 줄이고 관리하는 체계라며, 중증화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뒤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내국인도 접종 사실을 증명하면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는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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