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930MBC뉴스
기자이미지 장슬기

음주 뺑소니 1명 중태‥화물차 연쇄 추돌

음주 뺑소니 1명 중태‥화물차 연쇄 추돌
입력 2021-10-27 09:37 | 수정 2021-10-27 09:38
재생목록
    ◀ 앵커 ▶

    어젯밤 대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선 화물차 석 대가 추돌해 2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한 뒤 멈춰서 있습니다.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후 유 씨는 약 2.4km를 달아나 보행자 신호등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고 유 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보다 앞선 밤 10시 10분쯤엔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익산 나들목 근처에서 25톤 화물차와 3.5톤 화물차 두 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추돌 사고로 멈춰선 화물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작업자 3명이 숨진 서울 금천구 소방용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을 '수동 조작에 의한 유출'로 잠정 결론 냈습니다.

    경찰은 당시 수동 조작함 근처에서 작업 도중 숨진 작업자 A 씨의 조작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작업자가 수동 조작함을 조작한 원인과 경위를 수사해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